샌프란시스코시가 비보험자들에게도 헬스케어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2일 시작했다.
시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에 있는 비보험자들이 “(건강한 샌프란시스코) Healthy San Francisco”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해 헬스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되면 내년초까지 시 전역 8만2000명의 비보험자들이 헬스케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일부터는 차이나타운 공공보건센터(Chinatown Public Health Center)와 노스이스트메디컬서비스(North East Medical Services)에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공공의료시설 및 비영리클리닉과 병원 등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시장과 탐 아미아노 수퍼바이저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아노 수퍼바이저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들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모든이에게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사상 최초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9월에 더 확대되며 내년초에 시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선영 기자> 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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