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 주식시장이 큰 폭 상승 마감하며 2분기 첫 거래일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세 가지 호재가 겹친 하루였다. 일단 주가에 부담을 줬던 국채수익률이 큰 폭 하락했다. 이날 10년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국 테러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힘입어 5%대를 하향 돌파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의 바로미터인 공급관리자협회(ISM) 6월 제조업 지수는 1년 최고치를 기록해 경기 둔화 우려를 감소시켰다.
BCE, 버진미디어, AT&T 등 통신업계에 인수합병(M&A) 호재가 쏟아진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시켰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26.81포인트(0.95%) 상승한 1만3,535.43, 나스닥 지수는 29.07포인트(1.12%) 높은 2,632.30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6.08포인트(1.07%) 오른 1,519.43에 마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1센트 상승한 배럴 당 71.0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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