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권으로 센터 그렉 오든을 뽑아 축제 분위기다.
포틀랜드, 오든과 신인 맥시멈 계약
올랜도, 루이스와 FA 맥시멈 계약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올랜도 매직이 각각 ‘맥시멈’ 계약으로 루키 센터 그렉 오든과 프리에이전트(FA) 포워드 라샤드 루이스의 영입을 마무리 졌다. 그러나 FA 포인트가드 찬시 빌럽스의 에이전트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5년간 6,000만달러 재계약 소문이 ‘악성 루머’라며 이를 전격부인하고 나섰다.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지난 달 28일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종합 1번으로 뽑은 센터 오든과 2년+2년 구단 옵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든은 데뷔 시즌 388만5,000달러, 2년째는 417만6,000달러 연봉을 받게 되며 구단에서 옵션을 픽업할 경우 3년째 연봉은 447만6,000달러다. 이는 선수노조와의 협상에서 정해진 신인 연봉 맥시멈 패키지다.
매직은 5년간 7,500만달러 ‘맥시멈 FA’ 오퍼로 루이스를 잡았다. 28살 나이에 10년차가 되는 6피트10인치 신장의 포워드 루이스는 리그 규정상 시애틀에 남을 경우 6년간 9,000만달러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드와이트 하워드란 특급센터와 손을 잡아야 우승의 꿈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며 올랜도행을 선택했다.
포스트업에서 3점슛까지 득점루트가 다양한 루이스는 지난 시즌 게임당 22.4득점에 6.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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