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 존스 IV, 빅 아일랜드서 1억2,500만달러 작업
ABC ‘로스트’ 시리즈
‘하와이 필름 스튜디오’
8월20일부터 촬영 준비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스타워즈 시리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 해리슨 포드 등의 할리우드 거장들이 4번째 인디애나 존스를 촬영하기 위해 빅 아일랜드에 상륙했다.
지금까지 영화 제작사 관계자들은 쉬쉬해왔으나 힐로 북쪽 지역의 하마쿠아 해안가의 주민들은 새로운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가 촬영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은 지 오래다.
현재 새 영화의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소문에 의하면 ‘인디애나 존스 IV’나 ‘인디애나 존스와 신들의 도시 (Indiana Jones and the City of Gods)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의 개막장면을 위해 촬영팀은 빅 아일랜드 하마쿠아 폭포 인근에서 주인공과 러시아 군인들이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찍게 된다.
1억2,500만 달러를 들여 촬영에 들어갈 이번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되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이 수석 프로듀서를 맡는다.
뉴 멕시코 데밍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번 영화는 2008년 5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기 위해 수백 명의 지역 주민들이 촬영장에 투입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슨 포드와 스필버그 감독은 1980년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중 ‘레이더스’의 촬영을 위해 카우아이섬을 방문한 적도 있고 ‘쥬라기 공원’ 시리즈 등을 오아후와 카우아이, 그리고 몰로카이 등지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드림웍스’사는 2008년 개봉예정인 1억 달러 규모의 ‘트로픽 썬더’를 촬영하기 위해 카우아이 섬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의 이러한 영화계의 하와이 방문 물결은 지역경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한해 동안 ABC의 ‘로스트’, NBC의 ‘하와이’, 폭스사의 ‘노스 쇼어’, 그리고 워너 브라더스의 ‘락키 포인트’의 촬영을 위해 거금 1억6,400만 달러가 하와이에서 지출되었다.
또한 ABC는 현재 다이아몬드 헤드에 위치한 ‘하와이 필름 스튜디오’에서 8월20일부터 제작에 들어갈 ‘로스트’ 시리즈의 4번째 시즌 분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