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분석
한인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불만과 주택 관련 불만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을 나타났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피터 장)가 발표한 2·4분기 상담통계분석표에 따르면 소비자 고발 관련 상담 112건중 제품 사용중 불편이나 환불 등에 관한 내용이 전체의 25%에 해당하는 26건으로 나타났다.
또 아파트나 주택의 렌트나 매매, 세입자 권리 등의 불만을 토론했던 상담 역시 26건으로 제품 불만과 함께 가장 많은 상담건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제품 이용 관련 불만은 지난 1·4분기에도 소비자 관련 상담 405건 중 114건(28.1%)를 차지해 한인 소비자들이 계속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차량 구입과 신용카드 사용 관련 문의 및 불편 사례가 각각 8.9%로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전화비 청구(8.6%)와 식품(7.1%) 관련 고발 사례가 뒤를 이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가정문제 외에도 한인들이 소비자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접수, 매주 월요일 전문가에 의뢰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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