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 인턴십 참가중인
순천향대 김희연, 박혜연씨

SF한인회(회장 이석찬)가 EB상공회의소(회장 김용진)와 함께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과 체결한 인턴제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에 재학중인 본국 여학생 2명이 SF한인회의 인턴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6일부터 SF한인회에서 인턴으로 활동중인 김희연(생명과학 4년), 박혜연(국제통상 4년)씨는 순천향대에서 실시한 해외인턴 모집 지원자 2백여명중 당당히 선발된 재원들.

이들은 앞으로 여름방학 기간이 끝날 무렵인 오는 8월 24일까지 SF한인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특히 SF한인회가 오는 8월 18일(토) 개최하는 샌프란시스코 한국퍼레이드의 준비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턴 박혜연씨는 한인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해외 한인동포들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8월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국퍼레이드를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보다 멋진 행사로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석찬 SF한인회장은 한국퍼레이드가 얼마 남지 않아 북가주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퍼레이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지만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지역은 물론, 실리콘밸리 등 북가주 주요 지역의 한인업소와 주재사들에게 후원과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