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교협 주관
북가주교총 후원, 23-25일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가 주관하고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가 후원하는 ‘목회자를 위한 교회론 특강’이 오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서니베일 동산 나사렛교회(담임 이광훈 목사, 636 W. Fremont Ave. Sunnyvale)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장로회 신학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훌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정관봉 목사(시애틀 영광교회 은퇴)로, 목회자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성경에서 제시하는 ‘몸이 성전되는 것’을 중심으로 교회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관봉 목사는 이번 특강과 관련, 18일(수)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회론이 바르게 돼야 교회가 바르게 선다”며 “올바른 교회론은 그 교회가 생명이 있는 교회인지, 단순한 인간집단에 불과한 것인지가 결정될 만큼 교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교회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하나님이 인정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면서 “하나님이 인정한 교회란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교회가 되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교회를 인간이 섬겨야 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3일간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개될 이번 특강의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중식, 교재비 포함)이며, 실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버지니아텍 장학금’에 헌납될 예정이다.
등록은 팩스 (408) 749-1103으로 참가자의 성명, 소속 교회,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을 기재해 보내면 되며, 문의는 산호세교협 섭외부장 김덕수 목사 전화 (408) 771-8022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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