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침은 미치지 못함만 못하다는 가르침이 있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어디까지를 적절하다고 판단해야 하는 가이다.
지금 이란에서는 여성들의 옷차림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이성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 이 본능은 소리나 냄새, 모양이나 행동거지로 나타난다.
따라서 여성들이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이 현상이 없다면 종족 보존에 문제가 생긴다.
옛날에 한국에서는 여성들의 스커트가 무릎 위로 올라가는 것을 금기시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내가 터키에 갔을 때 거기 여성들의 옷차림은 각양 각생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천으로 몸을 감싼 여자들도 있고 거의 수영복 차림으로 다니는 여성들도 있었다.
물론 어떤 사회나 집단에는 그곳 나름대로의 규범이나 법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능을 지나치게 규제하려고 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
개인의 행동거지나 옷차림은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행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허용되어야 할 것이다.
서효원/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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