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현재 미국에서는 150명의 아이들중 1명이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 자폐증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 비록 현재 자폐증 치료제는 없지만 연구자들은 초기에 자폐증을 알아낸다면 향후 아이의 발달에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자폐증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알아본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cdc.gov/ncbddd/autism/actearly에서 알아볼 수 있다.
◇ 3개월 무렵
▷ 큰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
▷ 사람들을 향해 웃지 않는다.
▷ 옹알거리지 않는다.
▷ 한쪽 눈이나 두 눈 모두를 모든 방향으로 돌리는데 문제가 있다.
▷ 낯선 사람에게 무관심하거나 혹은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놀란다.
▷ 한번 가졌던 기술(능력)을 갑자기 잃는다.
◇ 7개월 무렵
▷ 몸이 뻣뻣하거나 혹은 누더기 인형처럼 느슨하다.
▷ 앉혀 놓으면 머리가 뒤로 자파진다.
▷ 한 손만 내밀어 물건을 잡는다.
▷ 껴안는 것을 거부하고 애정을 보이지 않는다.
▷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
▷ 소리가 나는 곳을 머리를 돌려 찾지 않는다(4개월까지).
▷ 구르지 않는다(5개월까지).
▷ 도움이 있어도 앉지 못한다(6개월까지).
▷ 옹알거리지 않는다.
▷ 기술(능력)을 갑자기 잃는다.
◇ 1년 무렵
▷ 기지 않는다.
▷ 지지해줘도 서지 못한다.
▷ ‘마마’나 ‘다다’와 같은 간단한 단어 하나도 말하지 않는다.
▷ 물건이나 그림을 가리키지 않는다.
▷ (숨어 있다가) 까꿍하고 아이를 놀래켜주는 장난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 머리를 흔드는 것과 같은 제스처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
▷ 기술(능력)을 갑자기 잃는다.
◇ 2년 무렵
▷ 걷지 못한다(18개월까지).
▷ 발뒤꿈치로 걷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거나 발가락만으로 걷는다.
▷ 적어도 15개 정도의 단어를 말하지 않는다.
▷ 두 단어로 된 문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 행동이나 단어들을 따라하지 않는다.
▷ 간단한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
▷ 바퀴가 달린 장난감을 밀지 못한다.
▷ 기술(능력)을 갑자기 잃는다.
◇ 3년 무렵
▷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한다.
▷ 장난감에 관심이 적다.
▷ 자주 넘어진다.
▷ 계단을 올라가는데 어려움이 있다.
▷ 지속적으로 침을 흘리거나 말이 불분명하다.
▷ 4개 이상의 블럭으로 된 탑을 쌓지 못한다.
▷ 다른 아이들에게 관심이 적다.
▷ 짤막한 말로 의사소통하지 못한다.
▷ 흉내놀이에 관심이 없다.
▷ 기술(능력)을 갑자기 잃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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