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한산했던 컨트리클럽 플라자 일대가 이삼년 사이에 번화가로 변했다. 월마트, 시어스, 샘스클럽, 로스, 오피스 디포, 마이클, 레이즈 보이, 도서관에, 은행, 레스토랑, 시푸드 앤 아시안 부페를 포함한 각종 상점들이 빼곡한 지역에 토요일이면 파머스 마켓까지 열린다. 십 분 안에 하이웨이 50과 80에 진입할 수 있으며, 한인 상가가 밀집한 폴섬불리바드로 십 오분 안에 갈 수 있다. 수영장이 있는 공원과 응급실이 있는 카이저 병원도 샘스 클럽 남서쪽에 있다.
페어 옥스 불리바드와 위트니 애비뉴 사이의 왓 애비뉴에는 뜨는 지역에 걸맞도록 아름다움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밤에는 질주하던 차량들로 위험하고 낮에는 보도가 없어서 보행이 불가능했던 낡은 아스팔트 가장자리로 콘크리트 보도를 설치하고 있다.
컨트리클럽 플라자와 센터 사이에는 야자수 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졌고, 새와 물고기 모양이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철제 중앙 분리대가 건설되고 있다. 앨런 오스본이 다나 빌릭의 디자인을 넣어서 철제 울타리 모양의 중앙분리대를 만들었다. 돌과 청동으로 만들어진 야자수 모양의 조형물은 십오 피트 높이이며, 성장과 번영을 상징한다. 이 지역의 네거리 횡단보도에는 장애우를 위한 경사로가 다시 만들어지고, 보행자 버튼, 소리나는 신호등, 숫자표시기능이 첨가될 것이다.
<이현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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