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 주택도시개발부(HUD)가 제기한 수익금의 사용용도의 문제로 쿠쿠이 가든의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시 의회 산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및 경재개발 분과위원회’는 1일 모임을 갖고 쿠쿠이 가든 소유주와 이를 매입할 카멜 파트너즈사는 연방정부 관리들과 함께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쿠쿠이 가든측은 애초에 아파트 단지의 매각으로 인한 수익금을 산하 가톨릭단체인 ‘클라렌스 칭 재단’에 지불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HUD가 쿠쿠이 가든의 매각으로 얻은 수익금은 또 다른 중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단지 건설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함에 따라 쿠쿠이 가든의 매각은 또다시 지연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 시정부 관리들은 이러한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약간의 진척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쿠쿠이 가든 주민회의 캐롤 안자이 회장은 “이번 협상이 잘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는 쿠쿠이 가든 측이 아파트 단지의 반을 저소득층을 위해 남겨둔다는 가정하에 이번 규정완화 결의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쿠쿠이 가든의 주민들이 규정완화를 지지해야만 이번 결의안을 통과 시킨다’는 방침하에 합의를 진행 할 예정이며 HUD 측도 규정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지역평등화를 위한 행동단체를 이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번 결의안은 하와이의 많은 주민들이 쿠쿠이 가든을 위한 규정완화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연방정부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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