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주택시장이 7월부터 전반적인 안정을 찾기 시작함에 따라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섬의 주택 시세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우아이 섬의 콘도 매매량으로 7월에는 40%에서 27%로 급감했다고 하와이정보서비스는 밝혔다.
특히 7월 리후에 지역에서 거래된 콘도는 4곳에 불과해 전년동기의 26건과 크게 비교된다. 그러나 리후에 지역의 콘도들은 카우아이섬 전체 주택시장 중 저가의 매물들로써 이들의 매매가 줄어 카우아이섬의 중간 콘도매매가는 47만7,181달러에서 20.5% 증가한 57만5,000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카우아이섬의 중간 콘도매매가격이 인상한 것은 고급콘도인 하날레이 콘도의 매매가 증가한 이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날레이 콘도의 매매량은 전년도의 5건에서 다소 증가한 13건을 기록했다. 하날레이 콘도의 중간매매가는 전년도의 71만800달러에서 81만5,000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카우아이의 7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2006년의 32건에 비해 1건이 늘어난 33건으로 비교적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카우아이섬의 7월분 단독주택 중간매매가는 전년동기의 74만5,000달러에서 9% 감소한 67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빅 아일랜드의 콘도와 단독주택 매매량 또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단독주택 매매량은 전년동기의 162건에서 7.4% 하락한 150건이었고 지역별 중간거래가는 카우지역의 17만4,450달러에서 노스 코할라 지역의 75만9,500달러선으로 빅 아일랜드 전체 단독주택 중간거래가격은 2006년의 39만9,000달러에서 3.1% 하락한 38만6,500달러를 기록했다.
콘도 매매량은 전년동기의 45건에서 15.6% 하락한 38건으로 중간거래가격은 사우스 힐로지역의 82만5,000달러에서 사우스 코할라지역의 150만 달러선이다. 빅 아일랜드 전체 주택중간거래가는 2006년의 51만7,533달러에서 5.8% 하락한 48만7,5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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