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00여명의 주내 대학 및 사립학교 학생들이 9일부터 본격 개학함에 따라 도로사정이 더욱 혼잡해 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학생수가 많은 하와이대의 개학은 20일로 정부관리들은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 기간동안 자동차 합승이용을 권유하며 가능한 걷거나 심지어 업무일정을 변경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 교통국의 배리 후쿠나가 국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교통완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전하며 “앞으로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교통정체현상을 알리고 8월20일부터 9월3일까지 모든 도로공사와 차선폐쇄 등을 잠정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후쿠나가 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프리웨이에서의 자동차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한대가 프리웨이에서 1분간 정체 될때마다 뒤이어 오는 차량들은 10분이상 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랑의 도로점거를 최소화 하기위한 방안으로 U-Pass를 권유했다. U-Pass는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 버스이용권으로 한 학기분의 이용권을 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성인용 버스이용권이 월 40달러인 것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각 대학 캠퍼스에서 구입 할수 있다. 주 교통국이 밝힌 주내 각 학교의 개학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 미드-퍼시픽 인스티튜트 (1,480명) 10일: 카메하메하 스쿨 (3,500명) 20일: 하와이 주립대 및 산하 커뮤니티 칼리지 (40,050명) 22일: 이올라니 스쿨, 메리놀 스쿨 (3,275명) 23일: 푸나후 스쿨 (3,700명) 27일: 샤미나드 대학 (1,100명) 9월4일: 하와이 퍼시픽 대학 (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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