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의 독서 습관은 평생의 영어 능력과 학습 성적을 좌우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자녀에게 자주 많이 책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무리 일찍 시작해도 해로울 것이 없습니다. 유아들을 위한 책읽기 팁을 소개합니다. 물론 꼭 영어 책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부모님이 한글 책이 더 편하다면 한글 책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팁들을 매주 한가지씩 시도해 보고 자녀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십시오.
▲매일 자녀와 함께 책읽기
자녀에게 매일 책을 읽어 줍니다. 부모가 자녀를 안고 책을 읽어 주면 책읽기가 정겹고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모든 것의 이름 부르기
재미있는 단어와 사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어휘를 키워줍니다. 예를 들어 “저 비행기 좀 봐. 저건 비행기 날개란다. 사람들은 저건 왜 날개라고 부를까” 등 자녀가 알아듣지 못하고 말할 수 없다고 해도 끊임없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책읽기의 즐거움 얘기하기
아이에게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얘기해 주십시오. 책 읽는 시간이 하루일과 중 얼마나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인지 자녀에게 느끼게 해주십시오.
▲실감있게 읽어주기
풍부한 표현을 담아 책을 읽어 주십시오. 자칫 딱딱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책 읽는 시간이 훨씬 더 즐거워 질 것입니다. 다양한 목소리와 과장된 연기도 부모님 입장에선 민망할 수 있지만 자녀들에게 책읽기의 흥미를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그만둘 때를 알자
자녀가 흥미를 잃어버렸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규칙을 지켜야 한다며 억지로 책을 읽어준다면 자칫 이는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대화하기
책 속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책의 내용을 상기시킨 다음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봅니다. 물론 말할 수 있는 경우라면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복해서 읽어주기
자녀가 좋아하는 책은 100번이라도 읽어 주십시오. 그리고 책을 읽어주면서 왼쪽에서 오른쪽을 글을 읽는다는 것과 단어의 띄어쓰기 등에 대해서도 짚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읽는 것 뿐 아니라 이 때 글쓰기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는 것도 유익합니다.
▲곳곳에 인쇄된 글자 가르치기
길거리 간판 등 눈에 띄는 글자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또 외출 시 자녀에게 새로운 단어와 어휘들을 가르치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생활 속에서 배우는 단어와 말이야말로 자녀에게 가장 훌륭한 교사가 됩니다.
▲자녀의 인지 및 발달 상태 관찰하기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났는데도 자녀가 말을 못하거나 읽지 못한다면 자녀의 신체발달에 어떤 문제나 결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의 언어 발달, 듣기, 보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소아과 의사나 교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213)380-3500, www.eNEWBERY.com
리처드 이
<뉴베리러닝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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