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크루즈 관광관련 지출 9% 증가
지난달 29일 국제유람선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뉴욕과 하와이가 최근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유람선 승선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 자료에 의하면 미주 내 크루즈업체와 승객들은 2006년 한해동안 176억 달러를 지출해 2005년 동기에 비해 9%가량 증가했다.
또한 2006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명이 크루즈 유람선을 이용했고 이 중 78%가 미국인들로 집계되었다.
플로리다의 카니발사와 로얄 캐러비안 크루즈사는 2006년 한해동안 총 유람선 이용객의 56%에 달하는 400만명의 크루즈 유람선 관광객을 유치해 1위를 기록했고 뉴욕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45% 상승한 53만6,000명으로 증가율 4위를 기록했다.
호놀룰루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관광객은 31만8,000명으로 34%가량 상승해 괄목 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10위를 기록했으나 이는 NCL사가 2008년부터 유럽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한 ‘프라이드 오브 하와이’호에 의해 이뤄진 결과이다.
이번 발표에 의하면 북미지역의 크루즈산업이 2006년 하와이에 7억2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이익 효과를 가져왔고 2만3,220개의 직업을 창출해 총 6억7,500만 달러의 임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북미 크루즈 산업은 승객안전 문제와 실종 사건들, 그리고 높은 연료비와 허리케인 대책문제 등으로 인해 캐러비안으로 향하는 승객들이 다소 감소한 상태이나 아시아와 유럽방면의 크루즈 이용객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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