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의회 다가구 주택 금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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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의회는11일 가정집에서도 금연조례를 적용할 것을 논의했다.
이번에 논의된 조례는 아파트와 콘도미니엄 거주자들을 2차 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통과되면 그 이후부터 건축되는 다가주 주택에 적용된다.
논의된 새 조례는 현금인출기와 티켓라인, 공원, 골프코스, 호텔, 그리고 버스정류장 등에서의 흡연금지도 포함하고 있다.
시공무원은 새 조례는 거주민의 불만신고를 바탕으로 경찰에 의해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새 조례가 불필요하게 집주인들을 소송에 휘말리게 할 수 있다면서 반대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흡연에 반대하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새 조례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법적 책임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
새 조례에 따르면 조례시행 이전에 건축된 다가구 주택의 집주인은 거주자들에게 이곳은 흡연이 허용된 곳이라는 점을 알려야 한다.
한편, 의학적으로 대마초 흡연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대마초 흡연은 현재와 같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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