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성당 2연승 휘파람
뉴욕선 CK 스파르탄 2연승 출발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직장인농구리그 2라운드 첫날경기가 지난 15일 뉴욕과 19일 LA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뉴욕에선 우승후보 맞대결에서 CK Sports 스파르탄이 ACE Express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고 LA에선 성바오로성당이 2연승 스타트를 끊었다.
◎LA리그(19일)
◆패밀리클럽(1승1패) 41-34 Undefeated(2패)
첫 경기에서 우리라이텍에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패밀리클럽이 첫 승을 거두며 아픔을 달랬다. 전반 성 김(12점 6리바운드)과 폴 김(11점)이 이끈 Undefeated에 16-17로 뒤졌으나 후반 지미 리(15점 7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7점차 승리를 따냈다.
◆성바오로성당(2승) 62-36 MSN Funding(2패)
황금투톱 고운(18점)과 폴 박(25점)을 앞세운 성바오로는 전반 32-16, 더블스코어차 리드를 잡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순항했다.
◆한미은행(1승1패) 35-24 KT Friends(2패)
후반 중반까지 리드를 주고받는 접전이 펼쳐졌으나 막판 한미은행의 뒷심이 더 강했다. 전반은 KT가 18-17로 앞섰지만 후반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계속됐는데 한미은행이 종료 5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스테판 김(8점 10리바운드), 팀 강(15점 4리바운드)의 활발한 골밑공략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성바오로성당 수비수 사이를 뚫고 골밑돌파를 시도하는 아놀드 정(MSN Funding) 선수.>
◎뉴욕리그(15일)
◆CK Sports 스파르탄(2승) 46-37 ACE Express(1승1패)
1차전에서 각각 압승을 거두며 막강전력을 입증한 양팀은 대결에서 ACE는 초반 8점차까지 앞섰지만 주요선수들이 파울트러블에 빠지며 추격을 허용. 전반을 24-24로 마쳤다. CK는 후반 ACE의 키플레이어 이안호와 김태관(10점)이 5반칙으로 퇴장된 틈을 타 장신의 에디 왕(10점)과 제임스 최(12점)의 활약으로 9점차 승리를 따냈다.
◆뉴욕 후러싱 제일교회(1승1패) 35-34 순복음뉴욕교회(2패)
종료버저가 울릴때까지 시종 리드를 주고받는 대 접전끝에 후러싱 제일교회가 종료 1초전 터진 데니스 김 선수의 역전 결승골로 극적인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뉴욕장로교회(2승) 37-22 LDS(2패)
젊은 선수들이 빠른 스피드와 투지로 무장한 뉴욕장로교회는 차민성(13점)과 정재호(10점)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중반이후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15점차의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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