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직장인 농구리그 2라운드
강호 상대 2연속 대승 휘파람
S&B·요세바이킹
케익하우스·Rhee Tech
한양도 2연승 행진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 직장인농구리그 2라운드 경기가 지난 21일 Bancroft 미들스쿨과 22일 Salvation Army Center에서 500여명이 넘는 팬들이 지켜보는 대성황 가운데 속개됐다. 1차전에서 강호 패밀리클럽을 거의 트리플스코어에 육박하는 차로 대파하며 공포의 팀으로 등장한 우리라이텍은 직장인리그의 명가 팀 하베스트마저 완파하고 가볍게 2연승을 거뒀고 디펜딩 챔피언 S&B와 요세바이킹과 케익하우스, Rhee Tech, 한양도 2연승을 달렸다.

◆Rhee Tech(2승) 67-61 프라임금융(1승1패)
지난대회 정규리그 MVP인 브라이언 리(30점 4리바운드)를 앞세운 프라임이 전반을 33-30으로 앞선 채 마친 뒤 후반에도 근소한 차로 앞섰으나 장신용병 브라이언 프레스(16점 12리바운드)의 골밑장악과 장성수(26점)의 활약을 앞세운 Rhee Tech은 후반 15분께 마침내 추격에 성공한 뒤 리드를 내주지 않고 6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S&B(2승) 71-55 CH Oncology A팀(2패)
디펜딩 챔피언인 S&B가 지난 대회 MVP인 선 김(24점)과 크리스 진(22점), 에디 김(11점 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브라이언 신(19점)과 장광진(13점 5리바운드) 선수가 분전한 CH A팀을 물리쳤다.
◆시선화장품(1승1패) 54-47 CH Oncology B팀(2패)
전반을 20-28로 뒤진 채 마친 시선은 후반 지미 김(17점), 스티브 리(11점 7리바운드), 브라이언 강(15점 7리바운드), 안진(12점 5리바운드)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종료 5분을 남기고 46-45로 첫 역전에 성공한 뒤 막판 스퍼트로 결국 7점차 승리를 거뒀다.
◆요세바이킹(2승) 42-28 윌셔은행(1승1패)
대회 처녀 출전팀인 요세바이킹이 왕년 삼성전자 명 센터 출신인 조동우(7점 8리바운드) 코치의 노련한 리더십에 힘입어 다크호스 윌셔은행을 42-28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출발했다.
◆우리라이텍(2승) 71-42 팀 하베스트(1승1패)
1차전에서 무서운 경기력을 보인 우리라이텍이 명가 팀 하베스트마저 완파했다. 초반은 하베스트가 최탁(16점 10리바운드), 브랜던 최(12점 5리바운드), 박주석(12점)의 활약으로 한발씩 앞서갔으나 갈수록 우리라이텍의 신장과 파워에 눌렸다. 전반 종료 5분전 경기를 뒤집고 전반을 32-24로 앞선 채 마친 우리라이텍은 후반 장신의 트윈타워 케빈 공(10점 5리바운드)과 제이슨 임(8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완전 장악하고 좌우 폭격기 석 안(20점 7리바운드)과 저스틴 윤(16점)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차를 벌린 끝에 결국 29점차 압승을 거뒀다.
◆케익하우스(2승) 99-34 동양선교교회(2패)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케익하우스가 동양선교교회를 무려 65점차로 대파하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잔 김(18점), 샘 차(16점), 진 리(14점), 사이몬 김(16점)등 주전들 모두가 고른 득점력을 선보였다.
◆한양(2승) 65-60 나성제일교회(2패)
경기내내 접전이 펼쳐졌으나 진 박(10점), 제시 연(12점), 홍순일(13점)등이 활약한 한양이 처음부터 끝까지 간발차 리드를 놓치지 않고 피니시라인까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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