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Oncology B팀의 리차드 홍(오른쪽)이 KT Friends와의 경기에서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요세바이킹 짜릿한 3연승
뉴욕선 CK 스파르탄 전승행진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직장인농구리그 3라운드 첫날경기가 지난 22일 뉴욕, 26일 LA에서 속개됐다. 뉴욕에선 우승후보 CK Sports 스파르탄이 뉴욕후러싱제일교회를 물리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LA에선 요세바이킹이 시선화장품에 45-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역시 3연승 가도를 달렸다.
◎LA리그 3라운드(26일)
◆CH Oncology B팀(1승2패) 52-39 KT Friends(3패)
초반은 KT가 장신센터 데이빗 리(12점 10리바운드)와 렌스 전(13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조금씩 앞서갔지만 CH는 전반 4분여를 남기고 경기를 뒤집어 30-2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KT의 고전은 이어졌고 CH는 장신의 리차드 홍(14점9리바운드)과 중국인 용병 웨버 챈(14점)을 앞세운 골밑공략으로 리드를 벌려가 낙승을 거두고 2연패 뒤 첫 승을 따냈다.
◆프라임금융(2승1패) 58-36 윌셔은행(1승2패)
프라임금융은 샘 경(10점 5리바운드), 브라이언 리(13점 5리바운드), 알틴 시나미(16점 14리바운드), 벤 조(10점), 타이 퐁(10점)등 주전들이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뽑아내는 고른 경기를 보였다. 윌셔은행은 콜린 김(10점), 켈리 정(10점), 데니스 리(6점 11리바운드)의 분전으로 전반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후반들어 프라임의 파괴력에 밀려 완패했다.
◆요세바이킹(3승) 45-43 시선화장품(1승2패)
요세바이킹이 열세 예상을 뒤엎고 멋진 역전승을 따냈다. 시선은 앤드류 김(17점 5리바운드)과 데이빗 리(10점 6리바운드)의 외곽포를 앞세워 전반 25-18로 앞섰으나 요세바이킹은 후반 김건(10점), 데이빗 양(10점)의 외곽포와 김민식(6점 5리바운드), 윤태민(6점 5리바운드)의 골밑돌파로 추격에 성공, 막판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뉴욕리그 3라운드(22일)
◆CK Sports 스파르탄(3승) 83-59 뉴욕후러싱제일교회(1승2패)
특급슈터 스티브 홍(28점)과 마크 리(17점) 투톱의 활약이 돋보이며 스파르탄이 전반을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러싱은 후반 데이빗 방(18득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ACE Express(2승1패) 59-35 뉴욕장로교회(2승1패)
경기내내 백병전을 연상시킬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경기에서 ACE가 승리, 뉴욕장로교회에 첫 패를 안겼다.
◆LDS(1승2패) <부전승> 순복음뉴욕교회(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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