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언제부터 글쓰기를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글쓰기를 포함, 아이들의 언어능력 습득이 가장 왕성하고 활발함은 물론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바로 유치원 때부터 2학년까지입니다.
이들이 생활 속에서, 학교에서 습득하는 단어와 글쓰기는 곧바로 이후 학습능력과 직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나이 또래 아이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즉 독서, 여행, 대화를 통해서 자신이 속해 있는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시기입니다.
특히 독서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아이들에게 불러일으키며 글쓰기의 기초가 되므로 이때 가장 부모님들이 신경 써서 지도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습들이 그렇듯이 글쓰기 역시 나이에 상관없이 많이 읽고 써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지도방법에 관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①대부분의 학습들이 그렇듯이 글쓰기 역시 나이에 상관없이 많이 읽고 써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내주는 글쓰기, 독서 숙제를 꼼꼼히 부모님들이 챙겨 봐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많은 독서와 일기 등과 같이 생활 속 글쓰기를 할 수 있게 신경 써야 합니다.
②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의 언어를 발전시켜 주십시오. 글쓰기 외에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말하기, 노래 부르기 등의 경험을 많이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을 제공하게 됩니다.
③말로 하는 것이든, 글을 쓰는 것이든 언어는 쓰는 사람이 속해 있는 커뮤니티와 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한 사람의 글을 보면 글쓴이가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 자라왔는지, 어떤 문화적 환경에 속해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이 시기 충분하고 건강한 문화적 환경에 자녀들이 노출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그 사람 전체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건강한 사고와 풍부한 창의성을 가진 아이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합니다.
④시와 동화책을 포함,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글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 글을 맛깔스럽게 쓰는 법,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됩니다.
⑤자녀가 다양한 경험에 노출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선 풍부한 사고력이 우선돼야 합니다. 그러자면 여행이나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다양한 경험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경험은 자녀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며 자녀는 그를 통해 한 뼘씩 사고가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곳을 방문한 뒤에는 반드시 자녀와 이야기 통해 자녀가 자신의 경험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 그 때는 짧은 글이라도 기행문이나 일기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문의:(213)380-3500, www.eNEWBERY.com
리처드 이
<뉴베리러닝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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