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우리라이텍 잡고 3연승 행진
S&B·케익하우스도 전승행진 이어가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 직장인농구리그 3라운드 이틀째 경기가 지난 21일 Bancroft 미들스쿨과 22일 Salvation Army Center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선 호화군단 한양이 이번 대회 공포의 팀으로 부상한 우리라이텍에 대회 첫 패를 안겨주며 3연승 가도를 달렸고 디펜딩 챔피언 S&B와 다크호스 케익하우스도 각각 강호 팀 하베스트와 Rhee Tech를 접전끝에 따돌리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CH Oncology A팀(1승2패) 65-31 나성제일교회(3패)
CH A팀이 브라이언 신(23점), 타미 리(13점11리바운드6어시스트), 애덤 리(12점14리바운드4어시스트) 트리오의 맹활약을 타고 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한미은행(2승1패) 37-32 동양선교교회(3패)
시종 팽팽하게 전개된 경기에서 동양선교교회는 후반 중반까지 계속 한발씩 앞서갔으나 한미은행은 종료 5분을 남기고 31-28로 첫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 2승째를 따냈다.
◆Undefeated(1승2패) 98-59 MSN Funding(3패)
UD가 데니스 리(46점8리바운드), 폴 김(19점), 폴 진(23점)의 활약에 힘입어 MSN을 대파하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패밀리클럽(2승1패) 55-44 성바오로성당(2승1패)
전반을 18-20으로 뒤진 패밀리클럽은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를 뒤집은 뒤 이후 탄탄한 조직력으로 성바오로에게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벌려가 1패 후 2연승을 거뒀다.
◆S&B(3승) 55-53 팀 하베스트(1승2패)
S&B가 전반 크리스 진(15점), 에디 김(10리바운드), 다니엘 양(17점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28-13으로 크게 앞서가 승부를 결정지은 듯 했지만 후반 직장인리그의 명문 하베스트의 후반 맹추격에 막판 역전패 일보직전 위기까지 몰렸다가 간신히 살아남았다. 하베스트는 박주석(15점), 브랜던 최(12점6리바운드)등의 외곽슛이 터지며 종료 20초를 남기고 55-53까지 따라간 뒤 종료직전 역전기회까지 잡았으나 1초를 남기고 던진 브랜던 최의 슛이 링에 맞고 나와 분루를 삼켰다.
◆한양(3승) 43-38 우리라이텍(2승1패)
두 우승후보의 충돌에서 한양이 5점차로 승리, 탑시드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한양은 세실(16득점)의 과감한 돌파와 제시 연(14점)의 정교한 외곽포, 우리라이텍은 장신 케빈 공(13점5리바운드)의 골밑장악을 앞세워 시종 팽팽한 접전을 펼쳤는데 막판 팀 파울에 걸린 우리라이텍이 연속으로 자유투를 내준 것에 발목이 잡혀 첫 패의 쓴잔을 마셨다.
◆케익하우스(3승) 59-54 Rhee Tech(2승1패)
케익하우스가 진 리(15점), 마이크 김(12점), 잔 김(12점), 샘 차(12점)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장신용병 브라이언 프레스(18점5리바운드)가 분전한 리텍에 첫 패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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