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다해 봉사할 터”
이용일 한인회 이사장이 최근 본보를 방문, 차기 한인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이사장은 출마동기에 대해 “남은 생을 한인사회 봉사를 위해 열정을 바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밝고 즐거운 한인사회 건설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청사진도 밝혔다.
우선 한인회관, 노인복지회관, 그리고 발보아팍 한국 전시관 등 한인사회 숙원사업이 성취되도록 열성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해 수직적으로는 2세와 노인이 상호 존경하고 보살피는 아름다운 관계로, 수평적으로는 각 단체가 끈끈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한인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매우 구체적이며 이례적인 구상도 밝혔다. 인천과 샌디에고를 연결하는 직항로 개설을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는 것. 그 동안 SD 한인들의 불편한 한국 방문길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 “출마를 결심하기 전 이미 후보 자격에 대한 자신의 검증을 철저히 해봤다”라며 우회적으로 자신감을 내비췄다. 즉, 한인사회의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감안, ‘회장후보 계체량에 통과했다’라는 것이다.
라이온스 제1부회장과 인권연구소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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