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홍씨의 작품.
10~23일 CJ 갤러리
“삶, 기쁨과 아름다움으로 표현”
서양화가 이상홍씨의 개인 작품전이 10일(수)~23일(화) 유서 깊은 SD 다운타운 개스램프에 위치한 CJ 갤러리(대표 이창송)에서 열린다. 경희대학교의 미대와 뮤지엄 & 갤러리 MBA(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이씨는 이제까지 3회 개인전을 열었는데 미국에서는 이번이 처음.
이씨는 이번 전시회 초청의 말씀에서 “작품에 대한 나의 열정은 모양과 색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며 이 작품들이 내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반영한다”면서 “내 삶은 창작활동, 가족, 친구 등과의 관계를 균형 있게 이루어나가는 것이며 이런 삶을 기쁨과 아름다움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오하이오 대학의 마누소스 미대 교수는 이씨에 대해 “심플한 모양과 색조에 대한 이씨의 열정은 그의 생각과 감정을 체현하는 것”이며 “그의 기하학적 작품은 일시적인 변덕이 아닌 표면의 패턴에 대한 변형이며 조직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미니멀리스트인 이씨는 청소년 심장질환자를 돕기 위한 롯데 월드 아트 갤러리 그룹전(2002년) 등 수 많은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티화나 소재 삼성전자 한명섭 법인장의 부인인 이씨의 리셉션은 10일(수) 오후 5~8시. 문의 (619)595-0048. CJ 갤러리 주소: 343 Fourth Ave.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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