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기타 등등
폴 손/객원기자
여행을 떠나기 전 고려해야할 나머지 사항들은 신문 및 우편 배달의 정지, 공항까지의 교통 등이 있다. 신문 및 우편 배달을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신문사와 우체국에 통보해야하는데, 옆집의 이웃 사촌에게 부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신문사에 연락하면, 배달하는 사람은 자신의 배달 구역에서 어느 집이 빈집인지 기록을 가지고 있게 된다. 본의 아니게 분실이라도 해서 나쁜 사람의 수중에 들어갈 수도 있다.
여행을 떠날 때에는, 옆집 이웃에게 신문은 버리든지 하고, 편지는 보관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쓰레기 수거하는 날, 쓰레기 통도 좀 내달라고 부탁을 한다. 혹시 모르니까 핸드 폰 번호도 알려주고 떠나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이웃과 항상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만약 출발 일자가 주중이든지 해서 공항까지 데려다 줄 사람이 없으면, 차를 유료 주차장에 세우고 떠나는데, 출발 전 인터넷에서 주차 예약을 하면 쉽다. 산 호세의 경우 공항 인근의 Double Tree Inn에 장기 주차를 하고 떠난다. 온 라인 예약을 하면 가격도 제일 싸고, 공항에서 제일 가까와 기다리는 시간도 최소이다.
여행지에서 빨래를 해야할 경우에는 빨래를 욕조 바닥에 놓고 샤워를 하면서 발로 밟는다. 옷을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로 준비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이 밤새 빨리 마른다. 숙소 주위에 코인 론드리가 있고 시간이 있으면 그곳을 이용해도 되지만, 사진 촬영에 있어 매일 새벽에 일어나야 된다면 그냥 샤워하면서 빨아도 무방하다.
다음 회에서는 자동차 여행에 관해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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