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파워포워드 숀 메이 무릎고장
‘농구황제’ 마이클 조단이 구단사장인 샬롯 밥캣츠가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 핵심선수를 잃었다.
밥캣츠는 5일 파워포워드 숀 메이(23)가 오른쪽 무릎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 전 시즌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이는 지난 2005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번으로 지명된 이후 토탈 164경기 중 58경기에밖에 나오지 못했다. 루키시즌에는 무릎 인대에 상처가 생겼고 작년에는 뼈를 다쳤다.
메이는 불과 3주 전 다시 뛰어도 된다는 의사의 허락을 받았지만 몇 번 연습도 못하고 다시 무릎이 부어오른 결과 몸에 칼을 대게 됐다. 지난 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전체 1번 지명 루키 센터 그렉 오든이 받은 것과 같은 수술이다.
6피트9인치 신장의 메이는 게임당 10.4득점에 5.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작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서는 32점으로 폭발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현역 NBA 선수 중에서 세 번째로 나이가 많은 ‘백전노장’ 가드 대럴 암스트롱(39)은 뉴저지 네츠로 이적했다.
최근 인디애나 페이서스 유니폼을 벗어 커리어가 끝날 것으로 보였던 암스트롱은 NBA에서 13시즌 동안 790경기에 출전, 평균 득점 9.6골에 평균 어시스트 4.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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