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이 NBA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통렬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NBA 시범경기 첫 승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보스턴 셀틱스로 팀을 옮긴 케빈 가넷이 2007-2008 시즌 NBA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가넷은 7일 이탈리아 로마의 팔라 로토마티카 경기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33분20초를 뛰며 1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해 제 몫을 해냈다.
경기는 셀틱스가 89-85로 승리했다. 셀틱스는 2쿼터 한 때 12점까지 뒤지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전반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가넷이 통렬한 동점 덩크슛과 자유투 1개를 보태며 전반을 43-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접전을 이어가던 양 팀은 랩터스가 85-88로 뒤지던 경기 종료 2분 전부터 얻은 수 차례의 공격 기회를 모두 놓치면서 셀틱스의 4점 차 승리로 끝났다.
셀틱스는 가넷 외에도 역시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영입한 레이 앨런이 10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고 기존의 폴 피어스도 21득점으로 활약해 이들 ‘빅3’의 활약에 기대를 걸게 됐다.
이날 경기는 시범경기였지만 가넷과 앨런의 셀틱스 데뷔전인데다 이태리계 바르냐니가 속한 랩터스와 경기로 열려 1만1,118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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