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미노인회(회장 김흥진)는 9일 미션밸리 리조트 호텔에서 제160연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브라이언 민 엡실론 대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노인회는 한국 고전무용과 푸짐한 음식을 선사했다. 워싱턴주에서 온 어헤스트 앤더슨은 당시 찍은 사진앨범을 들고 나와 “하사로 참전, 강원도에서 11개월 동안 복무했다”면서 “우리를 이렇게 잊지 않고 불러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은 노인회원들이 아리랑 고전무용을 선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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