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페리 운행 중단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이 결국 링글 주지사의 아시아 순방길 발목을 잡았다.
링글 주지사는 지난주 자신의 아시아 순방계획의 취소를 밝히며 이 기간 동안 페리운항재개를 위한 특별회기의 소집을 준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링글 주지사는 애초 11일간에 걸쳐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 등을 방문해 지역 관광업과 교육에 대한 마케팅 외교를 펼칠 예정이었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12일 수퍼페리 운항의 재개를 위한 모든 입법상의 해결책들은 페리 임원진들이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되어야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페리 운항을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3자가 동의 할만한 해법을 제시해야 될 것이라고 지난주 주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다.
한편 마이크 가바드 주 상원의원은 수퍼페리 운항과 관련된 환경평가조사 면제를 허가한 링글 행정부와 수퍼페리측과의 담합혐의 또한 집중 조사해야 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애드버타이저지는 하와이 수퍼페리사가 지난 3년간 주지사와 다니엘 아카카, 닐 애버크롬비 연방상하원등 정계 주요인사들에게 갬페인 기부형식으로 17만5,000달러에 달하는 로비자금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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