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소속 뉴저지 성도교회(허상회목사)는 노희석(명일성결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1일부터 14일까지 설립 11주년 감사 및 추계심령축복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노희석목사는 11일 저녁 ‘은혜와 축복’, 12일 새벽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성도’, 저녁 ‘불의 응답’, 13일 새벽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 저녁 ‘가나의 기적’, 14일 새벽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오전11시 ‘충성된 일꾼’ 오후2시 ‘큰 믿음 큰 역사’등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노희석목사는 14일 오전 11시 디모데후서 2장 1-7절을 인용, ‘충성된 일꾼’이란 대예배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의 역사는 어느 한 순간 결정적으로 역사하신다. 그러니 늘 믿음 가운데 거하며 말씀 안에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깊은 곳, 작은 신음소리까지도 다 꿰뚫어 보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영생의 복을 주시려 하는데 있다. 둘째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하나님 앞에 일꾼으로 쓰시려 우리를 불렀고 구원해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자녀로 또한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야 한다”며 “충성된 일꾼으로 살기 위해서는 청지기 신앙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자녀들에게 맡겨주셨기 때문이다. 내가 내 건강, 내 자식, 내 물질을 지킬 수 없다. 직장과 가정도 지킬 수 없다. 모두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 한다. 우리가 주님 위해 목숨 걸고 충성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형통케 하사 모든 것을 지켜
주신다. 충성된 일꾼으로 살다 보면 고난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고난이 축복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 그 축복은 자손들에게 복이 된다. 우리는 군인처럼, 경기하는 사람처럼 충성된 일꾼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인 하늘나라 상급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부활이 없으면 우리는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모두 영원한 부활과 영생의 하늘나라 상급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 충성된 일꾼으로 교회와 이웃을 위해 살아가기를 축복 한다”고 말했다.
허상회목사는 “1996년 설립된 성도교회를 지난 11년 동안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성도교회는 꿈과 사랑이 샘솟는 즐겁고 좋은 교회다. 불확실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의 생수를 공급해주며 복의 근원이 되는 삶, 생기 있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사랑의 공동체다. 또한 성경적이고 정통적인 신앙고백을 하는 교회며 기도 부흥과 함께 이 시대의 영향력 있고 건강한 교회로서의 새로운 모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인치유와 회복이 있는 말씀, 뜨거운 찬양, 소망이 넘치는 예배, 헌신적인 선교활동, 이웃을 섬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교회다. 이민 사회에서 상처받고 갈등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메시지를 들려주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고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미주 사회의 주인공으로 배출하며 세계를 이끌어 나갈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도교회가 돕는 선교사 및 기관들은 중국(김만식·송대규선교사), 아프리카(황익진선교사), 이디오피아(박종국선교사), 일본(고영수·서강태선교사), 도미니카(김종효·전영규선교사), 파라과이(인한곤선교사), 러시아(김바울·김도수선교사), 태국(김중식선교사), 인도(허명호선교사), 브라
질(송진윤·권혁봉선교사), 불가리아(김호동선교사·새영교회·시온산교회), 필리핀(박희수·이경철선교사)등. 그밖에 성도교회가 돕는 기관은 뉴욕총신, UTS, 국제장애인선교회, 미주크리스천신문, KCBN, KWMC, 한국 로뎀의 집, 크리스찬투데이, 크리스찬저널, 총회세계선교회, 동부개혁신학교 등이 있다. 교회주소: 309 State St. Hackensack, NJ 07601. 전화: 201-342-9194·
981-0009.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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