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한인총연합회(회장 나각수)가 20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맥클린 소재 워싱턴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100명에 한해서 무료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한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과는 최낙규, 내과는 김형렬, 외과는 김정환 의사가 담당한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한인들은 아침식사를 하지 말고 공복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각수 회장은 “평소에 건강검진을 하기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인총연합회는 앞으로도 1년에 한두 번 정도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 626-569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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