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디자인의 다재다능한

■무중력의자

뒤로 홀라당넘어갈 것처럼 불안해 보이는 의자지만, 자로 이 의자가 노르웨이의 베이비용품 메이커인 Stokke 가 만든 ‘Gravity Chair’(무중력의자)로 3가지 뛰어난 기능이 있는 의자이다. 첫 번째는 보통 의자로, 두 번째는요람같은 흔들의자로, 그리고 세 번째는 편안하게 기대어 눕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상천외한 의자의 가격은 2,310달러!



■유동성 알루미늄형

언뜻 보면 무슨 조형물처럼 생긴 이 의자(lounger)는 알루미늄과 유리섬유로 만든 것으로 사실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의자다.
런던 크리스티에서 열리게 되는 옥션에 출품될 예정으로 낙찰 예상 가격이 무려 160만~240만달러라고. 아이들 미끄럼 같기도 한 이 의자는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알루미늄을 키워드로 해서 디자인한 ‘유동성 알루미늄형’의자인데, 영국의 Sun지에서는 이를 두고 ‘100만 파운드의 평온함’으로 지칭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