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
25일 버겐 퍼포밍아트센터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공연 주최측인 J.O.A. 프로덕션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연이 ‘추수감사절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기획됐으며, 3,000여명의 관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내달 24일 오후 8시 퀸즈 칼리지 콜든센터에 이어 25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버겐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연다. ‘어머나’ ‘짠짜라’ ‘어부바’ 등 본인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유명 트로트곡과 팝송을 선보이고 공연에 앞서 23일 팬 사인회를 통해 한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한 장윤정은 2004년 1집 ‘어머나’를 발표하면서 쉬운 노랫말과 가볍고 경쾌한 곡으로 특히 젊은 층의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뉴욕연예인 협회, 뉴욕 한인회, 뉴저지 한인회 정명일검안과가 특별후원하며 티켓 가격은 40~120달러(4인 기준으로 판매되는 가족 티켓은 280~420달러)이다. 문의 718- 32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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