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축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토론하는 건축 세미나가 내달 3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열린다.
조지 워싱턴대 한무숙 기념 한국인문학회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엘리엇 스쿨에서 실시하는 이번 강연에는 조인숙, 김종성, 제프 리 등 건축전문가들이 나와 발표한다.
조인숙 씨는 9시30분-10시 10분 ‘한국 전통 건축’, 김종성 씨는 오전 10시10분 -50분 ‘현대 건축’ 제프 리 씨는 오전 11시-11시 40분 ‘조경 및 공공시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논평 및 자유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소설가 한무숙 씨의 딸이자 조지워싱턴대 동아시아 어문학과 학과장인 김영기 교수는 “한국 건축의 과거와 현재 및 조경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한국 건축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한무숙 기념회가 마련하는 15번째 토론회다.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예약 (202) 994-7107 또는 Kimrenau@gwu.edu 김영기 교수,
장소 1957 E Street, NW,#113,
Washington DC 2005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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