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30만대 돌파 전망
기아자동차의 연간 누적판매가 1994년 미주 시장 진출 이래 최초로 3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 미주법인(KMA)은 1일 밝힌 10월 판매에서 2만5,185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 동월대비 2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간 누적 판매도 6.3% 증가한 25만7,228대를 기록, 미국 진출 13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 30만대 돌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봉구 법인장은 “전반적인 미국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아차의 판매가 늘어난 것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이 연비는 물론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기아 모델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3만232대의 판매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0.8% 소폭 감소했다. 누적 판매에서도 38만8639대로 0.3% 줄었다.
하지만 소나타는 전년동기 7,438대 보다 27.8% 늘어난 9,507대를 판매했고, 액센트 역시 32.3% 급증한 2,660대가 판매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GM은 지난달 판매에서 31만8대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2.8%가 증가했으며, 도요타 역시 19만7,592대로 0.5% 상승했다.
자동차 10월 판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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