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대형 아시안 식품점인 H마트(구 한아름)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7년 11월 개장한 H 마트는 4일 폴스처치 소재 매장에서 전호경 이사를 비롯한 워싱턴 지역의 각 매장 대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다짐했다.
H 마트는 이날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 스시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앞서 2일부터는 구매 가격에 맞춰 사은품을 제공했다.
폴스처치점은 H마트의 워싱턴 시대를 연 1호점. 한아름이란 상호로 문을 열었으며 2001년 메릴랜드 위튼에 진출했고 그해 8월에는 볼티모어에까지 영역을 넓혔다. 다음 해에는 훼어팩스에 수퍼 H 마트를 열어 원스탑 샤핑 시대를 개막했다. 2003년 이후 ‘한아름 아시안 마트’에서 ‘H Mart’로 전 매장의 상호명이 변경됐다.
1982년 뉴욕의 퀸즈에서 제 1호 매장을 개점한 H 마트(대표 권일연)는 현재 19개의 직영점과 4개의 협력사 매장, 그리고 5개의 웨어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호경 이사는 “동포 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 10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고객님들께 최상의 상품을 최고의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직원들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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