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장애인 자녀 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EKAWC, 회장 석은옥) 주최, ‘1일 장터’가 3일 열렸다.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 한인 장로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제공한 의류, 핸드백, 벽걸이 장식품, 장난감, 책, 여행가방, 구두, 주방용품 등 신제품과 중고 생활용품이 판매됐다.
장터에서는 특히 채수희 회원 등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 빈대떡, 만두, 김밥, 오뎅 등 먹거리에 대한 인기가 높아 오전에 동이 나기도 했다.
행사에는 이영희, 양현숙씨 등 15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석은옥 회장은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자 돕기와 장애인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 된다”면서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에 나선 회원들과 옷가지를 보내준 한인 운영 세탁소, 도네이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익명의 한인은 EKAWC 회원들을 위해 떡과 약식을 들고 오기도해 흐뭇함을 느끼게 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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