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메리칸 부동산 클럽 창설 조셉 순규 박 목사
조셉 순규 박 목사는 뉴욕에서 번성한 사업을 뒤로 하고 샌디에고로 이주했다. 암을 앓고 있는 부인을 위해 이곳 기후가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과 학창시절부터 뜨겁게 가슴에 밀려왔던 목회에 대한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 목사는 1980~90년대 뉴욕 브로드웨이(1239 Broadway)에서 ‘세븐 스타 서비스’ 통관회사를 운영하며 ‘자랑스런 한인기업’으로 명성을 날렸다. 당시 ‘박 사장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흔한 소리를 들을 정도였고 당시 뉴욕 시장도 박 사장의 능력을 인정했다.
창업 5년만인 1986년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FCL(full container load), LCL(less than container load)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그 회사 이름이 새긴 트랙 트레일러와 대형 트럭이 맨해턴에 줄을 서 있어서 그 명성이 대단했다. 90년대에 이미 하이네켄 맥주와 그 후반에는 한국 차세대 전투기(F16) 물류를 담당할 정도였다.
이런 박 목사가 2002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아름다운 도시 SD를 선택해 정착했다. ‘새 시대에 적응하는 말씀 중심의 교회’를 개척하고 싶어 지난해 SDSU 학생을 중심으로 빛교회를 개척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교회를 중단하는 아픔을 맛보았다.
그리고 다시 비즈니스 세계로 복귀했다. 올 6월 코리안 아메리칸 부동산 클럽(Kareic.com)을 창설, 샌디에고를 한인들의 주류 부동산 투자의 게이트웨이로 삼는 계획을 착착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교회 건축의 목표를 중심에 두고 잊지 않고 있다.
박 목사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시작과 끝이 분명하고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재산 증식의 비밀을 한인들에게 전하고 싶다’면서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619)370-7199, 웹사이트 www.kare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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