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대형 소매유통점 테스코의 첫 번째 OC 매장이 문을 연다. ‘프레시앤이지’란 이름으로 미국에 진출한 테스코는 8일 오전 10시 애나하임 링컨과 웨스턴에 위치한 OC 1호점의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스코는 28일에도 헌팅턴비치, 부에나팍, 라구나힐스 매장을 오픈하는 등 내년 2월까지 OC에 9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테스코의 테리 레히 대표는 미국시장 진입을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친근한 이웃의 컨셉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그룹의 소매업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안스테드도 “테스코가 낙후한 미국의 식품 유통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월마트로 불리는 테스코는 홀푸드 마켓의 높은 품질, 7일레븐의 편리성, 트레이더 조의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물론 가공식품과 포장된 간편 식사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프레시앤이지의 OC 지역 주요 매장의 장소는 다음과 같다. ▲풀러튼: 유클리드와 오렌지도프 ▲부에나팍: 라팔마와 밸리뷰 ▲애나하임: 3100 W. Lincoln ▲헌팅턴비치: 비치와 테리 ▲오렌지: 메인과 채프만 ▲라구나힐스: 몰튼 샤핑 플라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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