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선교회 연합회 제 25대 회장에 진이(버지니아 제일 침례교회.사진) 현 회장이 연임됐다.
진회장은 11일 저녁 스프링필드소재 버지니아 제일침례교회(김제이 목사)에서 열린 제 25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추대됐다.
부회장은 김정숙(중앙장로교회), 문남희(수도장로교회), 총무는 그레이스 박(맥클린 한인 장로교회)씨가 선임됐다.
진이 회장은 “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교회 여선교회가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 각 교회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힘을 합쳐 주님의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 교회 목사님들의 협조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기념예배에서 김제이 목사(버지니아 제일 침례교회 협동목사)는 ‘손!손!손!’을 타이틀로 한 설교에서 출애굽기를 인용한 후“하나님 일을 위해 모인 여선교회 연합회의 여러 손이 뭉쳐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제일침례교회 ‘소금과 빛(Salt &Light)’찬양 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기념예배에서는 ‘교회 여성을 위한 기도’를 통해 늘 깨어있는 여성 단체가 되길 기도했다.
이어 김환희 증경회장의 개회기도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회원점령 및 사업보고, 회계보고, 회칙심의, 회칙 통과, 임원 선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워싱턴지역 여전도회간 친목과 유대를 다지고 복음적인 연합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82년 결성돼 해외선교사 및 국내 선교단체 후원, 지역사회 기독계 행사 봉사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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