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두달 연속 올랐다. 15일 연방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0.2% 올랐다. CPI와 근원 CPI 모두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비 CPI는 3.5% 상승했다. 부문별로 에너지 가격이 1.4% 올라 지난 5월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개솔린 가격은 1.4%, 천연개스 가격은 0.7%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올해 들어 10개월간 12.3% 올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상승률인 2.9%보다 훨씬 큰 폭이다. 식료품 가격도 전월에 이어 0.3% 올라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의 조나단 바질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높은 에너지 가격을 주시하고 있으나 근원 CPI가 안정돼 있는 한 큰 이슈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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