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OC의 한인 정치력 신장 모임인 iCAN 회원들이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다.
정치력신장 모임 ‘iCan’ 정기회의, 후보 물색키로
“풀러튼시에 한인 시의원이 배출되어야 합니다”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발족된 iCan(InterCommunity Action Network)은 지난 17일 차윤성(풀러튼 도시재개발위원회 위원)씨 자택에서 팜 켈러, 샤론 콱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갖고 내년 11월 실시되는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한인 후보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10여명의 회원들은 3명의 새 시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선거에 한인후보가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차윤성 위원은 “풀러튼시에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인 시의원을 한 명도 배출시키지 못했다”며 “한인사회와 미 주류 커뮤니티를 연결시킬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시의원에 도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차 위원은 또 이번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한인들과 접촉 중으로 조만간 이들의 출마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풀러튼시에는 한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가량인 1만여명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리안 박씨와 차윤성씨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iCan은 풀러튼을 중심으로 부에나팍, 라하브라, 라미라다, 애나하임 등에 거주하는 한인 1.5세와 2세들의 모임으로 아리안 박(풀러튼시 커미셔너), 찰스 김(KAC 전 사무국장), 김재희(서니힐스 학부모회 이사)씨 등을 비롯해 20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이 모임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면서 유익한 생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iCan은 풀러튼, 부에나팍 비치 블러버드 한인상가 밀집지역에 사무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 단체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회원들의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714)504-1117 차윤성씨.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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