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정부가 아파트 임대업자들이 임대비 인상을 위해 편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정부 보조 프로그램 탈퇴를 금지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1일 뉴욕주 주택 및 커뮤니티 갱신국이 공식적으로 아파트 건물주들이 임대비 인상을 위해 사용하는 정부 보조 프로그램 탈퇴를 금지시키는 규정을 발효했다고 26일 보도했다.이는 뉴욕시 아파트 임대비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부보조금으
로 건물을 증축한 건물주들이 렌트 안정법에 적용돼 시세보다 낮은 렌트비를 지급하고 있는 세입자를 쫓아내기 위해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탈퇴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뉴욕시에 집중되어 있는 미쉘-라마 아파트는 지난 1990년과 비교 세입자가 40%정도 감소했으며 전체 뉴욕시 정부 보조 아파의 경우 27%정도가 감소했다.<도표 참조>
이에 따라 정부는 이들 건물주들의 프로그램 탈퇴를 금지한 뒤 임대비 인상이 통보된 뉴욕시를 비롯 웨스트체스터, 나소 카운티 등 23개 아파트에 거주자 4,400세대의 퇴거 위협을 막은 것이다.
수 서스맨 센트럴 파크 가든 세입자 연합회 회장은 “한 거주민의 경우 건물주가 프로그램에서 탈퇴한 뒤 임대비가 과거 월 1,000달러에서 5,275달러 급증하는 사태를 겪기도 했다”며 “대부분의 정부 보조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노인이나 저소득층으로 이번 뉴욕주의 결정은 힘없는 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한 중요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 뉴욕시 정부 보조 주택 숫자
1990년 2005년 2006년 변화
미쉘-라마 아파트 65,645 43,083 39,392 -40%
다른 정부 보조 아파트 53,416 47,582 47,247 -12%
전체 정부 보조 아파트 119,061 90,665 86,639 -27%
<자료 출처 = 커뮤니티 서비스 소사이어티>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