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승인
출퇴근 교통난 개선
어바인 시의회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어바인 비즈니스 콤플렉스’에서 제안한 터스틴 메트로링크 역에서 존 웨인 공항까지의 셔틀버스 운영안을 28일 통과시켰다.
이 셔틀 서비스는 OC교통국의 협조를 얻어 실시되는 것으로 출퇴근 시간에 교통 혼잡을 해소시키고 존 웨인 공항 근처의 주민들과 직장인, 고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봄부터 운행될 예정인 ‘더 아이-어바인 셔틀’(The i? Irvine Shuttle)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MV 트랜스포테이션’사와 5년 동안 정비 및 셔틀 서비스 운영계약을 맺으며, 3개의 노선(사진)이 신설된다.
이 노선들은 ▲A노선-본 카만(Von Karman)을 거쳐서 터스틴 메트로링크 역에서 존 웨인 공항 ▲B노선-잼보리와 미켈슨 근처의 주거 및 상업지역을 경유해 터스틴 역 ▲C노선-이 지역 샤핑센터 근처 직원들과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이다.
대부분의 셔틀 정거장은 현재 OCTA 버스정거장을 이용하고 13개의 정거장들이 추가되어 총 63개가 된다. 첫 90일 동안 무료로 서비스 되지만 그 이후에는 주중 오전 5시30분부터 9시30분, 오후 3시30분부터 7시30분 1달러,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 50센트, 주말은 50센트가 적용되고 메트로링크 패스와 티켓 소지자는 무료이다.
베스 크롬 어바인 시장은 “이 서비스는 커뮤니티의 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바인시는 오렌지카운티 다른 지역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 시의회를 통과한 존 웨인 공항 셔틀버스 운영 계획은 반드시 OCTA와 캘리포니아 교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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