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A 정숙현(맨 오른쪽)회장을 비롯한 핵심회원들이 예쁜 미소를 지으며 내달 열리는 송년모임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하고 있다.
‘대한항공 여승무원 동호회’ 6일 송년모임
푸른 하늘을 누비며 탑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직종 종사자들이 한 없이 부러워할 정도로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해온 대한항공(KAL) 전·현직 스튜어디스들이 연말을 맞아 다시한번 똘똘 뭉친다.
오는 12월6일 오후 7시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남가주 대한항공 여승무원 동우회’(KASA · 회장 정숙현) 2007년도 송년모임은 한때 KAL에 몸담았거나 현재 몸담고 있는 승무원이면 누구나 기다려지는 연중 최대 이벤트. 지난 1984년 15명의 전직 승무원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KASA는 강산이 두 번이상 변하는 세월을 거치며 어느덧 150명이 넘는 미녀회원을 거느린 대형(?) 조직으로 성장했다.
KASA가 KAL 승무원들이 모여 밥 먹고 노래하며 왁자지껄 떠드는 단순 친목모임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회원들은 지난 6월 한인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쉼터인 ‘푸른 초장의 집’을 돕기위한 골프대회를 열어 3,100달러의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기회있을 때 마다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는 따뜻한 봉사활동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KAL 승무원 14기 출신인 KASA 정숙현 회장은 “올해 송년모임에도 많은 선후배들이 참석해 다사다난했던 2007년을 마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KAL 가족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이날 모임은 내로라 하는 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회원들은 호텔 안에서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감당할 수 있는 묘책 마련에 벌써부터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한다. 송년회 참가비는 개인 70달러, 부부동반 120달러이며 경품추첨을 통해 27인치 플라스마 TV, 전기압력 밥솥 등 푸짐한 상품이 회원들에게 주어진다. 문의 (714)402-7774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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