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 정경애 사무총장과 권욱순 샌프란시스코지부 임원들이 8일 헤이워드 구세군을 방문,오미애 사관에게 선물구입에 필요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불우한 어린이에 성탄선물
글로벌 어린이재단(전 나라사랑어머니회) 샌프란시스코지부(지부회장 권욱순)가 8일(토)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성탄선물 구입에 필요한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이날 낮 12시 헤이워드 구세군을 방문한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정경애 본부사무총장과 샌프란시스코지부의 권욱순 지부회장 및 임원들은 준비해온 1,000달러의 성금을 오관근, 미애 사관에게 전달했다. 성금을 받은 오관근 사관은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자원 봉사단체에 대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성금으로 오는 20일(목) 이스트베이지역 극빈가정 자녀 1,200여명에게 장난감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구세군은 이날 저소득층 600여가구(소득 4인가구 3만달러 이하)에 성탄 선물 바구니도 나누어주게 된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지난 여름 극빈가정 자녀 4명의 섬머 캠프를 위해서도 1,040달러의 성금을 이미 기탁한 바 있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권욱순 SF 지부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어머니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경애 사무총장도 지부임원들의 불우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선물을 받는 어린이들이 훈훈한 성탄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이워드 구세군은 1만여달러의 기금을 모아 오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와 저소득층 가정에 성탄선물을 전하게 된다.
문의 전화 (510) 512-4273(오관근 사관)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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