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배출된 한인 변호사 수가 무려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매년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뉴욕과 뉴저지의 변호사 자격증 시험(Bar Exam)의 합격자 명단을 본보가 성(last name)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뉴욕 주에서만 2,344명, 뉴저지에서는 602명 등 총 2,946명의 한인 변호사들이 탄생했다. <도표 참조>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 시험의 응시자들 중 대부분은 뉴저지도 함께 응시하기 때문에 매년 뉴욕과 뉴저지주 시험을 동시에 통과하는 한인 합격자 명단 중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처럼 중복되는 경우를 제외해도 지난 7년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한인들은 최소한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올해는 뉴욕과 뉴저지 역사상 가장 많은 427명(뉴욕)과 118명(뉴저지)의 한인들이 각각 합격했다
변호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한 한인들이 어느 분야로 진출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대부분이 법률회사에 기업의 법률팀에 취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처럼 많은 한인 변호사 배출에 대해 한인사회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부에서는 변호사들이 엄청나게 많은 유대인 사회처럼 한인사회에서 변호사들이 많이 배출되면 배출될수록 좋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변호사도 타 업종과 마찬가지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뉴욕 및 뉴저지 한인 변호사 배출 현황
뉴욕 뉴저지
2001 309 32
2002 224 68
2003 314 88
2004 310 87
2005 352 92
2006 408 117
2007 427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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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2,344 602
<정지원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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