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목사(사랑의 교회)가 9일 워싱턴지역 성신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신클럽은 교회의 부흥과 성령운동을 초교파적으로 전개하는 국제적 단체로, 1992년 세계성령대회, 1997년 민족통일세계성령대회 등 대형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조용기, 김삼환 목사 등이 고문을 맡고 있으며, 최낙중 목사가 대표회장이다.
나광삼 회장은 서번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가진 이취임식에서 “젊은 리더십의 필요를 느껴 회장을 이임한다”고 밝혔다.
김요한 목사는 “겸손하고 조용히 성령의 일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싶다”며 “성령이 임재하는 모임으로 개 교회에 도움을 주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임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 아직 조직을 하고 있지 못하지만 곧 기도하며 연합할 동지를 찾을 것”이라며 “워싱턴 지역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이 젊은 사역자들에 의해 이뤄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18년전 사랑의 교회를 개척, 담임 목사를 맡고 있으며, 메릴랜드교회협의회와 목사회 회장, 미동부지방 감리사를 역임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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