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피해 갈 수 없는 술자리. 경기 침체로 횟수가 조금 줄었다지만 연일 계속되는 각종 연말모임으로 한인들의 몸과 마음은 지쳐간다. 피할 수 없다면 전문가들이 권하는 올바른 음주문화로 건강을 지키며 연말연시를 슬기롭게 보내자.
■ 술 건강하게 마시려면
▲적게 마셔라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적당히 마시는 것이다. 사람마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한 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3~4잔, 한잔은 50cc, 한잔의 알코올양은 0.25×50=12.5g),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정도이다.
▲짧게 마셔라 : 술자리는 가능하면 1차에서 끝내고, 술 마신 후에는 일정기간 휴식이 필요하다. 간도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술자리는 주 2회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약하게 마셔라 : 알코올의 흡수속도는 술 종류에 따라 다르다. 위스키 등의 증류주가 맥주 등의 발효주에 비해 흡수속도가 빠르다. 똑같은 농도를 마시더라도 도수가 약한 술이 독한 술 보다 덜 해롭고, 탄산음료 및 이온음료와 섞어 마시거나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셔도 흡수속도가 증가한다. 특히 폭탄주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술은 약한 술부터 독한 술의 순서로 먹는 것이 좋다. 안주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의 고단백질 음식이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화를 높이며, 비타민 보충을 해주므로 안주로 좋다.
■ 술 마신 다음날 숙취와 해소법
술 먹은 다음날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속이 쓰리고 아프기도 하다.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알코올 성분에 의한 증상이라기 보다는 알코올 대사과정 중 생성되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라는 물질과 위 점막의 자극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입안이 마르는 증상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체내 수분을 이용하고 이뇨작용으로 소변양이 늘어나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수분 섭취와 함께 중요한 것이 비타민 섭취이다. 당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콩나물국이나 비타민C를 비롯한 종합 비타민 보충이 바람직하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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