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관광산업의 붐을 일으킬 협정에 서명 했다.
이 협약으로 인해 중국인은 경제 성장으로 얻은 이익을 하와이에서 관광을 즐기며 사용하는것이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는 중국 시장을 미래 주요한 관광 및 사업 시장으로 주목하고 그동안 공을 들여 시장개발에 투자를 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양국 정부간의 여행 제약이 두 나라의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개인과 사업 또는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그룹 여행객은 미국 비자를 쉽게 얻을 수 있었지만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객에게는 중국과의 쌍무 계약에 의해 제약을 받았다.
그러나 11일 베이징에서 미국과 중국이 서명한 새로운 계약은 양국간에 보다 많은 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협약은 내년 봄부터 시행되며 양국 관광객을 장려시킬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미국 허가증 및 중국에 미국회사 광고 허가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마샤 위네트 주 관광 연락관은 “작년 하와이에는 5만 4,318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데 그쳤지만 신 협약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관광협회는 2010년까지 1억명의 중국인들이 하와이를 포함한 여러지역으로 해외여행을 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 관광산업협회에 의하면 중국인은 다른 나라 관광객 보다 숙박기간 동안 평균 소비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했다.
2006년 중국인 일인당 미국에서 사용한 금액은 6,000달러 이상으로 보고되었다.
위너트는 “하와이는 신 협약 후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이 하와이를 방문할 지 예상하기는 좀 이르지만 2011년까지 57만 9,000명의 중국인들이 하와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06년에 비해 81%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