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회장 하용화)이 올해 첫 주최한 ‘제1회 청소년 농구리그’에서 ‘코리안 에어’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19일 화려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겨울 스포츠의 꽃인 이번 농구리그는 지난 달 7일 개막한 후 7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PS 203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대5 방식으로 전·후반 22분씩 경기를 진행해왔다. 총 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폐막식에서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는 코리안 에어팀과 레드 불팀이 맞붙어 쫓고 쫓기는 승부를 벌이다 결국 코리안 에어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3점 슛 콘테스트도 함께 열려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조수아 조가 1등에, 제이슨 리와 마크 리가 2위와 3위에 나란히 올랐다.
마크 리는 이번 대회의 시즌 MVP 선수로도 뽑혔고, 조수아 조도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이외 대니얼 리는 베스트 수비상을, 베스트 스포츠맨십상에는 위 리, 가장 향상된 기량을 선보인 선수로는 제임스 로가 각각 수상했다.
재단의 체육·문화 분과위원회를 맡고 있는 이황용 부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열린 이번 리그를 통해 한인사회 청소년 스포츠 붐의 가능성과 열정을 느꼈다. 내년 3월 스프링 리그 때는 더욱 열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며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만
큼 무료 오픈하는 오픈 짐 농구클럽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재단은 매주 수요일 퀸즈 베이사이드 PS 203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6시 ‘오픈 짐 농구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이 경비를 전액 지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무료로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리그 폐막과 동시에 2주간 쉰 뒤 1월9일부터 2008년도 프로그램이 시작
된다. ▲문의: 347-219-5374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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